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74식 전차 (문단 편집) == 개발 == [[1960년대]] 초, 일본에서는 배치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구식이 되어버린 [[61식 전차]]의 후계를 놓고 다툼이 있었다. 결정적인 [[105mm]] 주포의 탑재를 놓고 개발진들은 61식 업건 사양의 61식 改, 혹은 아예 새로운 전차의 개발의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64년에 아예 새로운 전차를 개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이 전차의 개발 프로그램은 ST-B 프로그램으로 불리게 된다. 목표는 당시 서방의 2세대 전차들을 기술적으로 따라잡는 것이었다. 육상 자위대와 방위성은 미츠비시 등 일본의 방산업체들에 [[레오파르트 1]]이나 [[AMX-30]]과 같은 당대의 경장갑 고기동형 전차를 일본의 환경에 맞게 강화한 전차를 목표로 개발 주문을 넣었다. 1969년 첫 완전한 프로토타입 차량인 STB-1과 STB-2의 등장 이후, 다소 간의 개량 과정을 가쳐 1972~1973년 경에 대량 양산을 결정한 이후 양산을 시작해 1974년에 제식채용하여 공식 전력화했다. 65년에 개발 결정이 내려지기 전부터 이미 [[유기압 현가장치]]와 같은 몇몇 기술들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상태였다. 65년 3월, 공랭식 700마력 엔진의 개발이 끝났으며 주포의 경우에는 로얄 오드넌스 L7 [[105mm]] 주포의 라이센스 생산을 결정하였다. 66년에 프로토타입 포탑의 개발, 주포 탑재가 완료되었고 67-68년 동안 포탑 회전-조준 테스트가 진행, 장전 보조장치 또한 도입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tr.wot-news.com/43.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43.tinypic.com/fbyhwn.jpg|width=100%]]}}} || || '''ST-T''' || 66년 3월, ST-T라고 명명된 시험 차량을 통해 동축 기어 조향, 유압식 [[서스펜션]], 700[[마력]] 엔진의 통합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67년 8월, 프로토타입 [[엔진]]은 10ZF 엔진으로 교체되었으며 69년 4월 테스트가 끝날 때까지 ST-T 차체에 [[주포]] 탑재를 통한 사격 시험, ST-T 차체에 프로토타입 포탑을 통한 사격 시험 등이 실시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tr.wot-news.com/52.jpg|width=100%]]}}} || ST-T 차량의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실제 전차의 [[목업]] 또한 제작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tr.wot-news.com/8.jpg|width=100%]]}}} || || '''STB-1''' || 68년 4월부터 69년 6월까지, 완전한 시험차량 1,2번(STB-1, STB-2)의 제작이 진행된다. STB-1에는 750마력 엔진이 장착되었었는데, 신뢰도 문제의 발생에 따라 실제 74식 전차에는 720마력의 엔진이 탑재되게 된다. 71년 5월, STB-1과 STB-2 모두 성능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개발 프로그램은 2번째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이 단계에서 STB-1/2의 몇몇 사양들이 지나치게 비싸거나 필요 없다는 이유로 삭제되게 되는데, 원격 조종 [[기관총]]([[RWS]])과 [[반자동 장전 장치]](또는 [[자동 장전 장치]]), 2중 잠망경 등의 삭제가 그것이다.[* 원격 조종 기관총은 후방에 있어서 고장나면 승무원이나 보병 한 명이 전차 뒤에 타서 쏴재껴야 한다. 이 방식은 미국이 2차대전까지 제작한 전차 한정으로 채택한 구식 방식이다.] 동년도에 이 변경점들이 반영되고, 좀 더 각지게 바뀌고 길이가 연장된 새로운 포탑[* 자동 장전 장치가 취소됨에 따라 포탑에 장전수를 위한 공간이 필요해졌다.]이 탑재된 2차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STB-3~STB-6 차량들이 제작되었다. 1973년에 시제차량들의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STB-6이 일부 개수를 거치고 이듬해에 제식채용되었다. 74식 전차의 생산은 75년 9월부터 89년 1월까지 진행되었다. 74식 전차는 일본 전역에서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대량 주문이 들어갔기 때문에 900대에 가까운 양의 차량이 양산되었다. 덕분에 대당 양산 가격이 4억엔 이하로 억제되었고, 이는 당시 기준으로도 제법 저렴한 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